"마라톤 동호회간 화합 최우선"
"마라톤 동호회간 화합 최우선"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0.01.22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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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열 청자마라톤 7대 동호회장
강진청자마라톤동호회 제7대 신임회장에 나동열(51·강진읍 동성리)회장이 선출됐다.
 
앞으로 1년 동안 동호회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나 회장은 "지난 2003년 마라톤의 저변확대를 위해 창립된 청자마라톤동호회는 현재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신규회원영입과 관내 마라톤동호회 회원들 간의 화합에 중점을 두고 동호회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나 회장은 "회원들의 친목과 단합을 위해 각종 대회에 단체 출전으로 청자마라톤동호회를 전국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6년째 마라톤을 해오고 있다는 나 회장은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힘든 시기에 정신적 고통과 나약함을 이겨내고자 마라톤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며 "이후 강인한 정신력과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면서 마라톤이 삶의 활력소가 되었다"고 말했다.
 
풀코스 완주 4회 기록을 갖고 있는 나 회장은 "회원들과 풀코스를 3시간이내에 완주하는 것을 목표로 꾸준한 연습을 해오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100㎞ 청자울트라마라톤대회에 처음 도전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싶은 바람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부인 김인정(46)씨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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