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긍심 갖는 청년회 만들겠다"
"자긍심 갖는 청년회 만들겠다"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0.01.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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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청년회 제17대 추병열 회장
오는 8일 저녁6시 30분 군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갖는 군동청년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추병열(41·군동면석교리)회장.

신임 추 회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부담감이 앞서지만 첫 단추를 잘 끼워 앞으로 1년 동안 군동청년회를 새롭게 이끌어 나겠다는 각오도 함께 갖고 있다"며 "회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청년회로 만들어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추 회장은 "선배회장들이 닦아 놓은 은어축제의 명성을 이어받아 전국적으로 으뜸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 회장은 "회장과 총무, 회원 등 군동청년회의 모든 구성원들은 각자의 역할이 다를 뿐이지 직책에 있어서 높낮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회원들 모두가 수평적 사고방식과 파트너쉽을 가지고 움직여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추 회장은 "회원들이 청년회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발전에 공헌 할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요보다는 회원들 스스로가 올바른 청년의식과 정확한 목표의식을 바탕으로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청년회를 이끌어 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지난 1992년 결성돼 현재 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군동청년회는 해마다 탐진강, 석교천 등 하천정화 활동과 치어방류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군동면지역발전에 앞장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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