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만족도 더욱 높이겠다"
"고객만족도 더욱 높이겠다"
  • 강진신문
  • 승인 2009.12.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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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준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점장

지난 21일 한국전력공사 강진지점 신임 오호준(53) 지점장이 부임했다.

오 지점장은 "처음 강진지점에 입사해 5년간 강진근무를 시작한 후 고향에서 근무할 기회가 모처럼 찾아왔다"며 "고향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 지점장은 "한전 강진지점은 안정적 전력공급을 목표로 순간정전을 줄이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최남단 고금지역 포함된 선로로 어려움이 있다"며 "2009년 전선로 진단시설로 천여곳의 취약지점을 발견해 300곳을 보수했고 내년에는 700곳을 추가 보수해 안정적 전력공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오 지점장은 "고금, 약산의 전복양식장 등 축양장을 비롯해 칠량지역의 화훼단지의 전력공급을 위해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선로정비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고객에 대해 오 지점장은 "신규접수, 현장설계시공, 요금, 전기송전까지 모든 파트가 하나되는 일심동체로 활동해야 고객이 만족한다"며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가도록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오 지점장은 군동면 화방마을 출신으로 군동초를 거쳐 순천중, 광주상고, 전대 경제학과, 전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79년도 강진지점에서 한전 근무를 시작한 오 지점장은 25년간 본사 근무동안 기획과장, 감사과장을 거쳤고 영암지점장, 장성지점장을 역임했다. 강진산림조합 오봉재 전 조합장의 장남인 오 지점장은 부인 이애영(52)씨와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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