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농협조합장 위형수 후보 당선
도암농협조합장 위형수 후보 당선
  • 김철 기자
  • 승인 2009.11.0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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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천114표 획득..기호1번 임영화후보 589표

제13대 도암농협 조합장으로 위형수(60) 신전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출됐다.

지난 9일 도암농협과 신전면사무소에 펼쳐진 제13대 도암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위형수 후보가 1천114표를 획득해 589표를 기록한 기호1번 임영화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확정됐다. 

위 후보는 1투표구(도암지역)에서 534표로 임 후보(437표)를 97표차이로 앞서 나갔고 2투표구(신전지역)에서 몰표가 쏟아지면서 580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총유권자 2천60명중 1천737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기권표는 323표였다.

위 당선자는 조합원 실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농협의 활동을 강조하면서 농산물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문지도사 채용, 한우육성을 위한 TMR공장과 농기구 수리센터 설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위 당선자는 신전면 용월리 출신으로 2대에 걸쳐 8년간 도암 농협 이사로 활동했고 지난 2006년부터 2년간 신전면 지역발전협의회장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왔다.

위 당선자는 “많은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에 감사 드린다”며 “조합원을 위해 노력하는 조합장의 모습으로 다가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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