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대구면 청자축제 행사장에서는 전국20여개 대학 도예전공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전국대학생 물레성형 경진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물레성형부문으로 주어진 시간동안 10㎏의 점토를 이용해 동일한 형태와 크기를 가진 달항아리 2점을 만드는 것으로 평가가 이루어 졌다.
참가학생들은 전동물레위에 점토를 올려놓고 각자 과제로 제시된 다양한 도자기 형태를 바탕으로 항아리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심사결과 청자대상을 차지한 박현우(경기도 청강문화산업대학)군에게 전남도지사상과 상금 1백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우수상에는 이송암(국민대)군과 정현주(경희대)양이 수상해 각각 강진군수상과 5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또 경기도 청강문화산업대학이 단체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