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넘치는 성전면 청년회
사랑 넘치는 성전면 청년회
  • 김철
  • 승인 2003.04.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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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발전 봉사, 불우이웃돕기 앞장서

면단위청년회가 단합된 모습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94년도 창설돼 현재 58명의 회원들이 활동중인 성전면청년회(회장 황광하). 지난 9일 성전면 경포대에서는 20여명의 청년회 임원진들이 모여 자연보호 캠페인에 나섰다. 성전면청년회는 매년 4월과 8월 경포대와 무위사 인근 관광지를 전회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지난 1월에는 성전노인회관을 찾아 돼지고기와 음식등 30여만원 상당을 준비해 명절을 앞둔 노인들을 찾아 위로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
성전면청년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면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사업도 펼치고 있다. 성전면 청년회는 지난 98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매년 2명의 학생들에게 매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명이 늘어난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가정형편이 곤란한 성전고 강애리양과 같은 학교 김태홍군, 성전중 이하니양에게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매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황광하 회장은 “회원들의 단합된 힘이 청년회활동의 가장 큰 힘이다”며 “기존 사업외에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독거노인돕기에 차량지원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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