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자원봉사회 병영서 이미용봉사
여성자원봉사회 병영서 이미용봉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9.06.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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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자원봉사회는 병영면 복지회관 광장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찾아가는 이·미용 자원 봉사활동을 가졌다.

지난 28일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20명은 병영면에서 홀로 생활하는 노인, 장애인 등 남·여 30명을 초청해 파마, 염색, 커트, 이발 이·미용 봉사를 나누었다.

봉사에는 이·미용 자격증을 소지한 오연미씨, 정정미씨 등 3명의 회원들이 길게 자란 주민들의 머리카락을 잘라주고 예쁘게 파마해 주며 손질해 주었다.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이·미용 보조가 되어 염색과 파마를 한 주민들의 머리를 감겨주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자신의 차량을 운행해 복지회관을 찾기 힘든 고령의 노인과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회원들은 또 자원봉사 활동에 떡, 과일 등 간식을 내놓아 머리를 손질하는 노인과 장애인들과 따뜻한 이웃의 정도 함께 나누었다.

오후시간 강진읍에 위치한 자인원으로 이동한 회원들은 이곳에서 생활하는 10명의 노인들의 머리카락을 잘라주는 봉사도 가졌다. 

여성자원봉사회 황정숙 회장은 "홀로 생활하는 소외계층 주민들의 자녀가 되어 웃음과 기쁨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며"회원들과 한달에 한번 면을 순회하면서 이·미용 봉사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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