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불러주세요"
"아이돌보미 불러주세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9.06.03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진옥토성결교회 운영시작
주간 시간당 5천원, 야간 6천원

강진옥토성결교회가 맞벌이 부부 증가로 아이를 돌볼 형편이 못되는 가정을 위해 강진군아이돌보미 지원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돌보미를 희망한 가정에는 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한 21명의 아이돌보미가 찾아가게 된다. 이용대상은 관내 0세~만12세까지 아동이 있는 서비스 희망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자녀를 돌보는 장소는 협의를 통해 이용자 가정과 돌보미가정 중 선택이 가능하다.
 
아이돌보미는 24시간 이용 가능하고 일반가정은 시간당 주간 5천원, 야간 6천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차상위 수급자 가정은 시간당 4천원, 기초수급자 가정은 시간당 1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가정에는 가족상담을 갖고 돌보미가 부모를 대신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과 병원, 학원 등을 데려다 주고 데려오기도 하며 아이와 놀아 주기도 한다.

또 모·부자가정, 장애인, 외국인 가정등 취약가정을 지원하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문의는 434-0676으로 하면된다.
 
박영기 목사는 "아이돌보미는 아이를 맡긴 부모가 자기의 일에 종사할 수 있도록 부모를 대신 해주는 역할이다"며"농어촌 지역 어려운 가정과 맞벌이 가정 아이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돌보미가 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