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 마을표지석 새롭게 단장
군동 마을표지석 새롭게 단장
  • 김일섭 시민기자
  • 승인 2009.06.03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향인 헌금 일조... 마을 이름표 세워
군동면(면장 김상윤)은 최근 마을을 알리는 표지석이 없는 마을 영포, 시목, 남향, 풍동, 봉산, 벽송, 명암 등을 대상으로 마을표지석을 새롭게 단장했다.
 
김상윤 군동면장은 여러차례 표지석이 없는 마을 이장들과 협의해 마을여론을 먼저 파악하고 표지석을 세우기로 최종 결정했다.
 
돌의 구입은 고흥군 금산면 소재 삼흥개발(대표 김희)에서 직접구입을 하였고 마을명 조각은 신기마을 오동호씨와 연화마을 노경섭씨가 수작업으로 했다.
 
시목 마을은 전 한화그룹 부회장 박완식씨가 300만원을 기증했고 남향마을은 농협중앙회 경제이사 이덕수씨가 30만원, 영락장례식장 손재씨가 20만원을 기증했다. 풍동, 봉산, 벽송, 명암마을은 적성계에서 각각 100만원을 보조했다.
 
표지석 위치는 바로 도로변에 세우지 않고 마을 안쪽 20~30m 안에 세우는 것도 가시거리를 염두에 두고 한 것이다.
 
이제 군동면은 이번 기회로 표지석이 없는 마을이 없게 됐다. 처음 찾아온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가 될 것이며 새롭게 단장된 표지석이 그 마을의 얼굴이 될 것으로 믿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