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폐자재 수거 농촌환경오염 미리 방지
영농폐자재 수거 농촌환경오염 미리 방지
  • 이규하 시민기자
  • 승인 2009.06.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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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면 갈동마을 회관옆에는 영농폐품자재 수집장이 생겨서 영농폐품자재들로 인한 농경지 토양 및 농촌 환경오염 유발의 주요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이 수집장은 농번기철 사용되고 난 후 들판에 버려져 있었던 폐비닐과 비료포대, 농약병 등을 수집 하는 곳으로 사용된다. 약 60㎡의 넓이에 칸막이를 하여 3곳으로 폐비닐과 농약병 등을 각각 분리수거 할 계획이다.
해마다 모내기철이 되면 논두렁이나 농로 또는 도로 주변에 농약병이나 비료포대가 널려 있어서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으며 미관상 좋지도 않은 상태였다.

마을주민들은 이곳에 자발적으로 영농폐자재를 이곳에 가져다 모으고 있다. 이 영농폐품자재 수집장은 작천면 갈동마을과 병영 하고마을  그리고 신전 사초마을에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운용되고 있다.
 
갈동마을 이장 김영수(56)씨는 "작년에는 영농폐자재를 모아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회관 남.녀 휴게실에 기름보일러를 설치했다"며 "회관 옆 공터에다 영농폐자재를 모았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수집장이 있어서 아주 마을이 깨끗해 질 것 같고 더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을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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