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자율방범대원 범죄예방 결의대회
읍자율방범대원 범죄예방 결의대회
  • 김철
  • 승인 2003.04.0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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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려

자율방범대원들이 교통질서 준수와 범죄예방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난달 30일 강진읍 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과 대원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읍내파출소 방범대원 범죄 예방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읍내파출소 자율방범대와 부녀방범대원, 방범자문위원등이 참석해 교통질서 확립과 범죄예방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어 이병민대원과 정미옥대원에게 차근평 경찰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26명으로 구성된 강진읍 자율방범대원들은 매일 저녁 4명씩 조를 이뤄 공용터미널앞 방범초소를 중심으로 방범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 11명으로 구성된 강진읍 부녀방범대원들은 2명씩 조를 편성해 중앙초등학교와 동초등학교앞에서 등교 교통지도를 돕고 있다.

또한 매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김치를 무료로 담아 나눠주는 봉사활동도 겸하고 있다.

김동영 자율방범대장은 “기존 자체행사보다 대원들부터 범죄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갖기위해 결의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대원들 가족부터 시작해 주민들이 스스로 교통질서를 지키고 생활화하도록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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