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신문 이렇게 만드네요"
"강진신문 이렇게 만드네요"
  • 김철 기자
  • 승인 2009.04.29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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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중학교 학생들 본사 신문제작과정 견학

▲ 지난 24일 작천중학교 학생들이 강진신문을 찾아 신문제작 과정을 견학하고 있다.
"신문 만드는 모습이 신기해요"
 
지난 24일 작천중학교 이정순 교장과 교사, 40여명의 학생들이 신문을 이용한 활용교육 NIE (Newspaper In Education)을 위해 본사를 방문했다. 작천중학교 1~3학년으로 구성된 학생들은 본사에서 신문 제대로 알기 교육에 이어 신문 제작과정, 광고 제작과정 등을 견학했다.
 
먼저 본사 오선옥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난중일기를 통해 이순신의 내용을 알게 되듯 강진은 강진신문으로 기록을 남기고 있다"며 "강진신문 견학을 계기로 학생들이 강진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지고 학교신문 제작 등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오대표는 작천중학교 이정순 교장에게 본사 기념품 시계를 전달했다.
 
이어 본사 주희춘 편집국장이 강진신문 지면소개와 사무실 소개에 나섰다. 주 편집국장은 학생들에게 현재 16면으로 발행되는 각 지면별 기사 등에 대해 상세하게 소개했다.
 
곧바로 학생들은 편집국과 전산실 컴퓨터를 통해 통합집배신 시스템을 이용해 기사를 서버에 올리는 과정, 서버에서 전산실 컴퓨터로 지면을 제작하는 과정, 광고를 제작하는 과정을 각각 견학했다.

학생들에게는 본보 지난 22일자(534호) 1면에 학생들의 견학사진을 넣어 지면과 광고를 샘플로 만들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자신들의 모습이 신문으로 곧바로 출력되는 과정을 지켜본 학생들은 신기한 표정들로 신문이용 활용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작천중학교 김혜정 교사는 "학생들에게 신문을 활용한 수업을 하고 있지만 신문사를 직접 방문해 제작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대단히 필요했다"며 "학생들이 직접 신문제작 과정을 보고 더욱 신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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