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가격으로 두개를
하나 가격으로 두개를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9.04.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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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들 高물가시대 1+1 기획전 다양

▲ 강진읍내의 한 마트에서 소비자들이 기획전에 나온 물건을 고르고 있다.
대형마트들이 알뜰 쇼핑에 나서는 주민들을 위한 1+1 행사와 할인 쿠폰제 기획 행사를 열고 있다.
 
뉴강진마트는 각종 생활용품을 한 개 가격으로 두 개를 구입할 수 있는 1+1, 2+1기획전을 마련해 100종류의 생활필수품을 갖춰 놓았다.

마트에는 신송 양조간장을 1+1로 준비해 35% 할인된 9천원에 판매한다. 또 세제 액츠 2.6㎏ 구입시 480g들이 액츠를 무료 증정하고, 스파크 세제 2.1ℓ는 1+1로 구성해 10% 할인된 1만6천원에 내놓고 있다.

치약은 2+1이 기획돼 두 개 가격으로 제품 하나를 무료로 가져 갈 수도 있다. 제품 한 개의 값으로 구성된 1+1 600ℓ 샴푸는 7천2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LC마트도 30종류의 제품을 기획해 놓았다. 식용유는 4천9백원에 2+1으로 두 개 가격이면 하나를 더 구입 할 수 있다. 해찬들 양조간장 1.6ℓ 구입시 양조간장 940ℓ가 주어진다.

과자류 오리온 다이제스트는 세 묶음에 1천200원 가격을 낮춘 2천4백원에 기획돼 있다. 파머스마켓에서도 1500여종의 제품을 일반 가격보다 10%정도 할인되는 할인 쿠폰제와 3+3, 1+1 행사를 진행중이다.

오뚜기 토마토케찹은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1천원에서 구입 가능하다. 가정에서 세탁시 가장 필요한 생필품인 섬유유연제 피죤 1+1은 30% 할인된 7천원에 기획되어 있다.
 
마트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물가 부담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이나 할인전, 쿠폰 지원등으로 알뜰 쇼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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