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는 오는 1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라메르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이어 서울 아산병원 1층에 마련된 아산갤러리에서 21일부터 일주일간 전시회를 갖는다.
작품들은 대부분 흑백사진을 구성돼 마치 수묵화 같은 고아한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있다. 전시회 관람료는 전액 무료이고 작품 판매에 따른 수익금은 공익재단인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해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전씨는 병영면 중고리 출신으로 병영중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남양주시에서 생활하고 있다. 전씨는 지난 2002년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한국의 풍경이야기로 개인전을 비롯해 한국의 풍경사진친구들이라는 책자발간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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