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석 시인 두 번째 시조집 '이화' 발간
김재석 시인 두 번째 시조집 '이화' 발간
  • 주희춘 기자
  • 승인 2009.03.0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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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탑동 출신 김재석(55)시인이 두 번째 시조집 '이화(梨花)'를 최근 발간했다. 김 시인은 시조집 '이화'에 목련, 광대나물, 민들레, 원추리, 연꽃, 채송화등 100여편의 시조를 실었다.

이번 시조집은 지난해 5월 다산 정약용선생 유배 200주년을 기념해 관내 유적지, 사찰등을 직접 찾아 느낀 생각을 시조에 담아낸 '내마음의 적소, 동암'을 출간한데 뒤이은 것이다.

김시인은 전남대 영문과를 졸업한 후 90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이어 93년 시집 '까마귀'를 비롯해 샤롯데모텔에서 달과 자고 싶다, 기념사진, 헤밍웨이등의 시집을 발간했다. 목포대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시인은 현재 목포 마리아회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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