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조집은 지난해 5월 다산 정약용선생 유배 200주년을 기념해 관내 유적지, 사찰등을 직접 찾아 느낀 생각을 시조에 담아낸 '내마음의 적소, 동암'을 출간한데 뒤이은 것이다.
김시인은 전남대 영문과를 졸업한 후 90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다. 이어 93년 시집 '까마귀'를 비롯해 샤롯데모텔에서 달과 자고 싶다, 기념사진, 헤밍웨이등의 시집을 발간했다. 목포대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시인은 현재 목포 마리아회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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