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재향군인회 제 48차 정기총회 및 19·20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8일 강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황주홍 군수를 비롯해 이삼현 군의장, 박남영 교육장 등 관내 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새롭게 향군을 이끌어갈 김상기 신임회장에 대한 격려와 강유식 전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강진군 재향군인회 이사를 맡고 있는 김현국씨와 옴천면 지회장에 재임중인 김철민씨 등이 각각 재향군인회 회장 표창과 광주·전남 재향군인회 회장 표창을 받았고 대구면 박귀엽씨등 2명이 장진군 지회 표창을 수상했다.
이·취임식에 이어 열린 총회에서는 향우회 2008년도 회비 기금 사용현황·내역 등에 대한 재무보고와 회비기금 곤리 실태에 대한 감사보고가 진행됐다. 또 2009년도 예산으로 전년도보다 800여만원이 줄어든 총 5천900여만원을 수립하고 한해동안 재향군인회 운영에 차질없이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상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조국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만큼 회원간 단결하고 모범이 되어 향군의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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