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답사 통해 문화해설사 전문성 강화"
"교육, 답사 통해 문화해설사 전문성 강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9.01.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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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희 강진문화해설사 회장
지난 16일 강진문화원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강진문화해설사회 정기총회에서 안종희(61·강진읍 서성리)씨가 제6대회장에 선출됐다.

안 회장은 "21세기는 문화시대인 만큼 강진을 공부하고 개발해 강진문화를 알리고 홍보하겠다"며 "강진 관광자원의 매력과 품격을 갈고 다듬어 군을 찾는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오래도록 기억되는 고향을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1년동안 회를 이끌 안 회장은 "문화유산을 해설 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문화해설가들과 군이 협력해서 영랑, 다산, 청자등 강진문화의 길을 찾아 바늘과 실처럼 돕겠다"며 "강진문화를 수록한 책들과 강진의 문화유적 안내가 상당수 맞지 않은 부분이 있어 바르게 잡아나가는 일들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 회장은 "문화해설을 새긴 청자 매병형태의 배지를 만들어 문화해설사들이 패용하고 군과 청자,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알리겠다"며 "해설가들에게 전문강사를 초빙한 교육과 답사, 연구를 통해 풍부한 소양을 갖추는 계기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관광해설가들의 화합, 단합, 결지를  한 단계 더 끌어 올려 해설가들이 강진문화 홍보의 첨병이 되도록 하겠다는 안회장은 부인 백미남(60)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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