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 소재한 영암읍교회에서 자리를 옮긴 김 담임목사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교회의 부름을 섬겨 도암교회가 새로운 변화를 맞게 하고 싶다"며 "교회가 지향하고 있는 전도와 섬김으로 지역에 말씀을 전하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김 담임목사는 "도암노인대학 프로그램에 좋은 강사를 초청해 노인분들의 황혼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주고 싶다"며"이러한 일들을 통해 다음세대를 위해 유산 기부문화로 이어져 지역 양성에 보탬이 되는 계기도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84년 서울관악교회에서 전도사로 목회를 시작한 김 담임목사는 병영교회, 해남 사정교회등에서 시무했다. 김 담임목사는 부인 조현숙(50)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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