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무정 시설물 개선에 최선"
"양무정 시설물 개선에 최선"
  • 강진신문
  • 승인 2009.01.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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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준 22대 양무정 사두
지난 10일 양무정 시중당에서 열린 총회에서 제22대 배경준(69)사두가 선출됐다.

배사두는 "회원간 친목도모로 활기 넘치는 모임으로 이끌고 싶다"며 "전국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강진을 전국에 알리고 강진 양무정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국궁에 대해 배사두는 "일반적으로 운동에는 근육운동이나 육체적 운동만을 운동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국궁은 몸자세와 예절을 지도하는 궁도 9개훈을 지키고 활 쏘는 방법인 직궁8원칙 등을 통해 심신을 함께 단련할 수 있는 전신운동"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배사두는 "양무정이 오래되다보니 주변시설이 상당히 낙후되어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며 "회원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군과 협의해 시설물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올해 계획에 대해 배사두는 "오는 8월부터 열리는 청자축제 기간에 맞춰 전남·광주 남·여 청자배 궁도대회를 기본으로 계획을 세워가고 있다"며 "5월에는 서남부권 12개군 16개정을 초청해 교류전을 개최하고 한해동안 20여개 정도의 전국대회에도 참가해 강진 국궁 기술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사두는 부인 김인심(55)여사와 사이에 2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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