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동성교회(조영국 목사)는 5년 전부터 봉사 및 선교 차원에서 택시기사 대기소, 읍내 노인정, 등을 돌며 간단한 차와 간식거리를 준비하여 매주 1회씩 방문을 했는데 이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할머니와 택시기사들이 성금을 모아 조 목사를 통해 기탁하게 된 것이다.
조 목사에 따르면 "매주 정기적인 간식봉사로 신뢰와 사랑이 커지게 되자 몇 년 전 연말에는 택시 기사 한 분이 찾아와 택시 기사들이 모은 성금 봉투를 주었다"고 한다.
조 목사는 이 성금을 선교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어려운 분들에게 연탄이나 부식거리 등을 구입하여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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