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자, 경로당 할머니들 성금 전달
택시운전자, 경로당 할머니들 성금 전달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9.01.09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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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택시와 광신·신진회사택시 운전자 56명과 고내마을과 목리마을 경로당 할머니들이 5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고 군청 생활지원팀에 기탁했다.
 
강진동성교회(조영국 목사)는 5년 전부터 봉사 및 선교 차원에서 택시기사 대기소, 읍내 노인정, 등을 돌며 간단한 차와 간식거리를 준비하여 매주 1회씩 방문을 했는데 이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할머니와 택시기사들이 성금을 모아 조 목사를 통해 기탁하게 된 것이다.

조 목사에 따르면 "매주 정기적인 간식봉사로 신뢰와 사랑이 커지게 되자 몇 년 전 연말에는 택시 기사 한 분이 찾아와  택시 기사들이 모은 성금 봉투를 주었다"고 한다.
 
조 목사는 이 성금을 선교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어려운 분들에게 연탄이나 부식거리 등을 구입하여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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