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인구 저변 확대하겠다"
"서예인구 저변 확대하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9.01.0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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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길문 한국서가협회 전남지회 강진지부장
지난달 27일 산림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사 한국서가협회 전남지회 강진지부에 서길문(대구면 사당리·74)지부장이 취임했다.

신임 서 지부장은 "회원간 유대관계를 돈독히 나누는 장을 마련해 서예 활동을 돕고 강진군 서가협회 발전을 위하겠다"며"임기동안 회원 영입에 최선을 다하고 각 읍·면 회원들을 양성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2년동안 지부를 이끌어갈 서 지부장은 "현재 강진지부는 각 읍·면 10개분회를 순회하면서 서예를 배우고 싶은 회원과 주민들을 지도중이다"며"서예가 주민들의 취미생활과 연계돼 인성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지역 서예 인구 저변확대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계획에 대해 서 지부장은 "그동안 회원들이 쌓아온 실력을 배양시켜 올해 3월 열리는 전남지회 출품전에는 110명의 전회원작품을 출품할 계획도 세워 두었다"며"전회원이 참석하는 춘계 야유회 자리를 마련해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서 지부장은 "전남지회 출품전이 내년에는 강진에서 개최 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며"강진지부 사무실을 마련해 회원들이 취미생활을 같이 나누고 전시회도 갖는 일들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 지부장은 부인 이순심(67)씨 사이에 3남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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