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의 맛을 연구하고 전수하는 일들을 하고 있는 남도맛문화진흥회가 강원도 평창 한정식당을 방문해 현장체험을 가졌다.
지난 23일 1박2일의 일정으로 회원 20여명과 음식체험에 나선 남도맛 문화진흥회는 SBS TV 식객 촬영장으로 이용된 한정식당 정강원에서 옛 맛에 웰빙과 현대 감각을 가미한 음식을 배웠다.
이날 회원들은 영양이 풍부한 고등어를 삶아 살을 발라내어 재례된장으로 양념해 뚝배기에 끓여 낸뒤 야채 쌈장으로 이용하는 고등어쌈장 웰빙 음식의 비법과 기술을 익혔다.
또 운암정 주방장의 설명아래 양배추를 삶아 감자전을 만들어 여기에 다양한 야채를 넣어 동그랗게 말아 간식과 후식으로 이용하기 좋은 감자야채말이등도 만드는 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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