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각산, 서기산등 땅끝기맥 등산로 정비"
"월각산, 서기산등 땅끝기맥 등산로 정비"
  • 강진신문
  • 승인 2009.01.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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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수 금릉산악회 16대 회장
지난 22일 개최된 강진금릉산악회 총회에서 제16대 회장에 정찬수(54·강진읍 평동리)씨가 선임됐다.
 
신임 정회장은 "역대 회장들의 뜻을 이어 회원간의 격이 없는 우애와 협력, 친목을 바탕으로 산을 사랑하는 모든 산악인들과 교류를 넓혀 가겠다"며"회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강진의 산을 아름답게 가꾸고 지켜 나가는 일에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1년동안 회를 이끌 정회장은 "강진금릉산악회는 산을 사랑하고 산처럼 마음이 넓은 사람들이 모인 단체이다"며"강진의 산을 찾는 전국산악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강진의 이미지를 한층 더 알려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정회장은 "땅끝 기맥을 이어가는 강진의 월각산, 서기산등 등산로를 정비하고 표지기를 설치할 계획도 세워두었다"며 "회원들과 자연을 아끼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들에 앞장서고 자신의 건강을 가꾸는 취미생활과 연계한 일들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회장은"대통령등반대회에 회원들이 입선할 수 있도록 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제공해 기술과 실력도 쌓도록 돕겠다"며"회원간 단합을 위해 가족체육대회를 열어 정도 나누고 가족 같은 분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회장은 부인 김화영(49)씨 사이에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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