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 400㎏, 생닭 100마리 마을회관 노인당에 전달
군동청년회 회원들이 기축년 새해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떡국을 나누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지난달 28일 군동청년회(회장 윤재훈) 20여명의 회원들은 2개조로 나누어 군동면 41개 마을에 위치한 마을회관, 노인당을 들러 떡국과 닭고기를 주면서 새해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제공된 떡국은 지난 8월 은어축제의 수익금과 벌초대행사업, 수매운송사업 등으로 얻어진 사업비 250여만원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하루 동안 백미 20㎏들이 20포대를 통해 400㎏정도의 떡을 만들고 생닭 100마리를 준비했다. 또 각 마을을 방문한 회원들은 주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드리고 올 한해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덕담을 건넸다.
한편 군동청년회는 사랑의 떡국 봉사활동을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탐진정화 활동과 탐진강 치어 방류행사도 매년 실시하는 등 군동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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