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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6일 강진중학교 탐진관에서 열린 제5회 강진중학교 총 동문회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김재종(56)회장.

김 회장은 "강진중 총 동문회는 이제 5년째를 맞으면서 걸음마 단계라고 표현할 수 있다"며 "각 기수별로 참여도를 높여 동문회를 활성화시키는데 임기를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기존 동문회는 26회부터 체육대회를 시작하면서 동문회가 기틀을 잡아가고 있다"며 "총 동문회를 꾸려나가기 위해서는 강진거주 선후배들의 참여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문회의 활동에 대해 김 회장은 "전 동문들이 참여하는 모임보다는 먼저 각 기수대표들을 한두달에 한번씩 만나면서 얼굴을 익히겠다"고 덧붙였다.

또 김 회장은 "총동문회에 동문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29회 조성호 회원이 강진중 총동문회 홈페이지를 제작했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동문회의 활동을 알리고 지역 선후배를 직접적으로 만나면서 동문회를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년간 강진중 총 동문회장을 맡게되는 김 회장은 18회 졸업생으로 부인 김미순(54)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