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열린 바둑대회에는 김인 국수, 60세이상 국내 남·녀 아마추어 바둑인과 홍콩, 일본, 중국등 7개국 외국인 선수 150여명이 참가해 실력들을 발휘했다.
이날 대회는 기력별 최강부 4단이상, 다산부 2단~3단, 영랑부 1단~2급, 청자부 3급이하등 4개조로 나뉘어 자웅을 겨루는 특별한 대회로 치러졌다.
이틀동안 5라운드 경기가 진행되어 관심을 모았던 최강부 조에는 공인7단의 신영철(60·대구시 달서구)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자 신 선수에게는 청자트로피와 700만원 상당의 비자바둑판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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