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 남삼인리 마을회관 준공
병영 남삼인리 마을회관 준공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8.11.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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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규모 주방, 다용도실 갖춰
병영면 남삼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이 완공돼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 12일 병영면 남삼인리 마을회관에는 이종헌도의원, 김규태 군의원, 김형천 병영면장, 병영면 각 기관단체장,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행사가 열렸다.

기존 남삼인리 마을회관은 22년을 넘긴 39.6㎡(12평)비가 새는 노후된 건물로 지난 8월 마을 개발위원들이 주축이돼 마을회관 신축추진위원회를 만들었다. 이에 군의 보조와 함께 주민들의 성금을 보탠 총 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콘크리트슬래브 현대식 마을회관이 완공됐다.

새로 마련된 마을회관은 76㎡(23평)에 경로당 겸 마을회의실, 주방, 다목적실등 시설이 갖추어졌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병영면출신 향우이고 광주에서 무등상재를 운영하고 있는 최행근 대표가 타올 150장을 주민들에게 기증했다.

남삼인리 김동곤 이장은 "기존의 마을회관은 너무 협소하여 주민들이 함께 자리하기가 어려운 점이 많았다"며 "군과 마을주민들의 노력으로 완공된 회관에 주민들이 항상 모여서 논의하고 앞서가는 남삼인마을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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