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청자문화제 입장권 쿠폰을 군내 전 상가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강진향토축제추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청자문화제 개최시기와 프로그램, 쿠폰활용 등 기본계획안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청자문화제 개최시기를 매년 8월 둘째주 토요일부터 9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내년 14회 청자문화제 71개 공식 프로그램과 22종의 부대행사 기본계획을 세웠다.
올해 처음 도입된 쿠폰은 내년 강진군 전 지역에서 사용가능하도록 확대시키고 관광객을 위한 세일을 통해 지역경기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관광객의 인기를 끌었던 고려왕실 퍼레이드단은 관광객이 참여하도록 규모를 확대하고 관광객이 만든 청자도판을 영원이 간직하도록 추억의 청자 담장길 등이 새로 조성된다.
여름철 관광객을 위해 강진만을 운행했던 관광유람선의 고급화와 밀물차이를 이용한 개매기 및 통발체험등 바다관련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신설하기로 했다.
또한 해안도로와 대구 천변로 확장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물놀이 시설을 넓혀 여름축제로 불편함을 최대한 줄여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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