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진농수특산물전 개막
신세계백화점 강진농수특산물전 개막
  • 강진신문
  • 승인 2008.11.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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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171개 품목 판매... 다양한 이벤트행사도 마련

강진군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을 판매하는 향토 특산물전이 12일 광주 신세계백화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성대하게 개장했다.

이날 오전 10시 개장식에는 이광형 부군수, 이삼현 군의회 의장, 이장환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등 기관단체장과 향우, 광주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성한 강진군 농수특산물을 선보였다.

이날 10개 품목에 대한 반짝세일 행사와 3만원~5만원 구매고객 200명에게 사은품으로 친환경쌀 샘플을 증정하면서 향우들과 광주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

개장과 함께 강진을 대표하는 친환경쌀을 비롯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이 호황을 누리면서 12일 하루만에 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광주 신세계 청자골 강진군 향토 특산물전에는 오는 16일까지 5일간 친환경쌀을 비롯해 버섯류, 축·수산물, 옴천 토하, 전통된장, 한지공예 등 관내 32개 업체에서 생산한 171개 품목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또 신세계 백화점 1층에는 강진청자 30여점을 전시해 강진청자의 우수성을 광주시민들에게 알리는 전시장이 마련돼 있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측은 향토특산물전 판매량의 1%를 강진군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조상언 유통팀장은 "개장 첫날부터 많은 향우들과 광주시민들이 향토특산물전을 찾아올 정도로 강진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의 인기가 높다"며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강진제품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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