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전 사거리 또 '꽝'
남성전 사거리 또 '꽝'
  • 장정안 기자
  • 승인 2008.11.1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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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로 차량전소...전남도의회 이모의원 숨져

11일 오전 6시30분께 성전면 남성전 사거리 4차선도로에서 성전에서 광주방향으로 가던 20서 93××호(운전자 이모씨· 49· 장흥군 대덕읍)로체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안내표시판을 들이받고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다.


이 사고로 전남도의회 의원으로 추정되는 이씨가 화재로 인해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뒷좌석에 앉아 있어 동승자나 운전자가 따로 있을 것으로 보고 주변 하천과 사고현장 주변을 샅샅이 수색을 했지만 추가 사망자는 없는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아침 일찍 이씨가 개성공단 방문을 위해 광주로 올라간다고 집을 나섰다는 유가족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화재로 심하게 훼손된 시신의 정확한 신원 파악을 위해 국과수에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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