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럭비선수들 청자빚기 체험
전국체전 럭비선수들 청자빚기 체험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8.10.17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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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전에 참석한 럭비선수들이 종합운동장 인근에 마련된 청자만들기 체험코너에서 물레를 돌리고 있다.
제89회 전국체육대회 럭비경기가 열린 종합운동장에는 군이 준비한 다양한 행사가 참가선수와 임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전국 각지에서 온 럭비선수와 임원들은 청자빚기 체험장을 비롯한 야생화 전시관 등 8개동의 이벤트 행사부스를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야생화들이 전시된 행사부스는 참가 선수들의 경기에 대한 부담과 긴장을 덜어 주고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어 친환경 녹색체전에 큰 성과를 거두는 역할을 했다. 가장 인기를 끈 청자빚기 체험장에는 체험을 즐기려는 럭비 선수들로 붐볐다.

군 중소기업체에서 생산한 우수제품이 선보인 '중소기업 한마음 대회장'에는 시중가격보다 20~3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특별 전시·판매되어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강진청자를 처음 경험해 본다는 충북 경산고등학교 선수단은 "말로만 듣던 청자를 직접 체험해보니 너무 좋다"며 "내가 만든 청자물병을 학교에 가서 자랑해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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