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동호회 남양주시 다산문화제 참관
다산동호회 남양주시 다산문화제 참관
  • 강진신문
  • 승인 2008.10.1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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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다산관련 단체와 학문적 교류 논의

다산 선생의 학문을 기리는 지역민들의 모임인 강진다산동호회(회장 윤동욱) 회원 30여명이 지난 10일부터 이틀동안 다산선생의 고향인 남양주시에서 열린 다산문화제 행사에 참석했다.

회원들은 사단법인 다산문화교육원 회원들 및 남양주시청 다산학습동아리인 여유당 회원들과 워크숍을 열고 학문적 교류를 논의했다. 회원들은 앞으로 강진군-신안군-남양주시가 공동으로 다산학술대회를 개최할 것등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강진다산연구회는 매주 화요일 밤 7시~9시까지 군립도서관 3층에 다산실학연구원 황병기 박사의 강의로 다산의 학문을 배우고 있다. 황병기 박사는 강의료 전액을 다산동호회에 기금으로 내놓아 모임 활성화를 돕고 있다. 이번에 다산동호회의 남양주시 방문은 모두 자체 비용으로 충당한 것이다.

윤동욱 회장은 "강진군과 남양주, 신안군등은 다산선생의 가족들이 오래전에 다리를 놓았던 곳"이라며 "다산선생의 정신을 오늘날에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교류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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