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현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진시찰위원장
오는 26일 강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7회 추수감사대동축제 한마당 행사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진시찰위원회 오승현 시찰위원장(지전중앙교회).오 시찰위원장은 "추수감사대동제는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감사하는 축제다"며 "이날은 관내 28개 기독교장로회 교회가 연합으로 예배를 드리고 한해동안 농사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체육한마당을 갖는다"고 소개했다.
또 오 시찰위원장은 "추수감사 대동제는 20여년전 칠량면, 대구면 지역의 전 교회가 연합으로 3년동안 행사를 치러오다 강진시찰회로 확대해 감사의 자리를 갖고 있다"며 "추수감사제가 강진군 전체교회 교인들이 참여하는 자리로 되어지기를 소망한다" 말했다.
이어 오 시찰위원장은 "올해도 전 교인들이 직접 농사지어 재단에 헌물한 예물은 독거노인과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에 쓰여진다"며"예물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 시찰위원장은 "추수감사한마당은 내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도 되돌아보고 타인의 사랑법도 배워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고 감사한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추수대동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찾아와 한해 풍요로운 결실에 감사하는 자리를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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