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예방 활동에 최선"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8.10.03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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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연합회 윤채안 회장

지난 22일 의용소방대연합회 회의실에서 열린 연합회 총회에서 윤채안회장(51)이 선출됐다.

윤회장은 "소방대연합회가 지역의 어려운 일들은 내 일이라 생각하며 지역봉사에 힘쓰겠다"며"지역 24개 의용소방대 500명의 대원들이 안전센터 직원들의 업무를 보조해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나가는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3년 임기의 윤회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사비와 개인시간을 내어 봉사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군의 지원이 있었으면 한다"며"의용소방연합회가 소방서 유치 분위기를 살려 군과 주민들이 상호 협조해 강진군에 소방서가 유치되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회장은 또 "대원들이 소속되어 있는 지역의 독거노인 가정에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점검에 충실하고 생활의 편리를 돕기위한 봉사활동도 가질 예정이다"며 "올해말까지 11개 읍·면 대원들이 각 지역의 도로변과 야산에 자란 칡넝쿨을 제거해 산림 가꾸기에도 나설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윤회장은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소화기 사용과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교육계획도 세워 두었다"며 "겨울 산불조심 캠페인과 가정 화재예방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각 마을 회의석에서 소방안전교육도 갖겠다"고 강조했다. 윤회장은 부인 김미순(51)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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