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향월촌 다양한 체험장 겸비"
"녹향월촌 다양한 체험장 겸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8.09.26 10:4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향월촌 활성화센터 조형연 추진위원장
지난 11일 성전면 대월마을에 문을 연 녹향월촌 활성화센터의 조형연(69·성전면 영풍리)추진위원장.

조 추진위원장은 "농림부지원으로 준공된 녹향월촌 활성화센터는 월출산 달빛아래 정으로 연결된 아홉마을이 하나된 남도의 정겨운 인심 가득한 우리네 고향마을이다"며 "언제든지 방문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하루를 묵어가는 민박과 갖가지 체험이 준비돼 있다"고 소개했다.

조 추진위원장은 "이곳을 찾는 내방객들에게는 월남마을의 문화관광, 죽전마을의 자연산야생녹차체험, 영풍마을의 게르마늄오이 따기체험등 시골마을의 재미난 30여개의 체험들이 제공된다"며 "녹향월촌은 단순한 농촌 체험만이 찾아오는 사람들이 휴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편리 시설도 겸비된 곳이다"고 덧붙였다.

조 추진위원장은 "녹차 향기가 나는 달마지마을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녹차월촌을 브랜드화 시켜 주민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을 판매하는 기능도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작물을 경작하는 주민들과 연계해 관광객들이 직접 내손으로 경험하고 시골의 정을 담아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추진위원장은 또 "녹향월촌을 다른 지역 농촌사람들과 교류의 장으로 제공하고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도 서로 교류하는 시간도 갖겠다"며 "다른 지역과 자매결연도 추진해 농사 노하우도 배우고 농산물을 전국에 판매하는 길도 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추진위원장은 부인 박정자(67)씨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금지원 2023-02-13 21:07:22
사랑해 누구보다 멋졌던 우리 할아버지
언제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