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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진을 지나는 국토대장정 팀들이 자주 눈에 띄고 있다. 해남 땅끝을 출발한 대원들이 강진을 거쳐 북상하기 때문이다. 지난 13일 해남 땅끝에서 임진각까지 국토대장정 행사에 참여한 학생 120여명이 도암초등학교에서 1박을 한뒤 작천방향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이날 폭염이 계속되면서 대장정에 참여한 학생 30여명이 탈진이나 물집등의 고통을 호소해 구급차로 다음 목적지인 작천초등학교로 후송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