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쑥쑥' 뇌체조 화제
잠재력 '쑥쑥' 뇌체조 화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8.07.11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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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어린이들 대상 교육

강진군보건소(소장 장동욱)는 지난 4일 성화어린이집에서 보건소 한방보건사업팀 공중보건의와 광주 뇌체조전문강사 최미정씨등 초청해 어린이들에게 뇌 개발을 돕는 교육을 가졌다.
 
어린이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뇌를 깨워 집중력, 창의력을 높여주기 위한 뇌호흡 체조가 지도됐다.
 
교육은  눈을 감고 앉아 내가 얻고 싶은 일들을 생각하는 명상법과 경쾌한 음악에 맞추어 팔다리를 쭉쭉 펴는 스트레칭, 한쪽 다리로 서서 균형잡기, 누워서 뇌를 이용해 숨쉬기, 몸을 이용한 다양한 동작들이 관심속에 진행됐다.
 
어린이들에게는 또 큰 목소리로 자신에게 칭찬하기, 내가 최고야 등 뇌가 좋아하는 말로 자신감을 주는 프로그램들도 운영되었다. 교육에는 키가 쑥쑥 날씬 지압법 등 손가락을 움직이고 뇌를 움직여 집중도를 높여주기도 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뇌에 좋은 총명탕등 몸에 좋은 한방차 마셔보기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이 병행되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지난달 23일부터 관내 도암지석어린이집, 푸른들 어린이집등 8개 어린이집 원아 350여명을 대상으로 뇌호흡, 뇌체조 8주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김국현 보건행정담당은 "뇌체조는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는 어린이들의 능력들을 개발해 키워주는 프로그램이다"며 "뇌를 깨우고 신체 부위를 골고루 발달시키는 건강교실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학습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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