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 CCTV 설치 바람
최근 사회적으로 좀도둑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직접 자구책을 강구하고 나섰다.강진읍 덕남리에서 대형 저장창고를 운영하는 김모씨는 저장용 상품들을 비롯해 작업도구 등이 없어지자 지난해 초에 자비 100여만원을 들여 CCTV를 설치했다.
신전면 영관리에서 축사를 운영하는 김모 씨도 소도둑과 좀도둑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말 경에 자비 30여만원을 들여 적외선 카메라 한대를 축사에 설치하는 등 주민들의 좀도둑 예방사례가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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