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투표서 5표 획득.. 부의장은 김용호
5대 강진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이삼현 의원이 당선됐다. 이 신임의장은 이날 2차까지 간 결선투표에서 8명의 의원중에서 총 5표를 얻었다. 김영수 의원이 1표가 나왔고 기권이 두표가 나왔다.이 신임의장은 앞으로 2년 동안 군의회를 이끌게 된다.
1차 투표에서는 이삼현 의원 4표, 김용호의원 3표, 김영수 의원 1표가 나왔다. 의장선거 규정에는 1차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이 나오지 않으면 2차 투표를 하게 돼 있다.
의장선거에 이어 치러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용호 의원이 6표를 얻어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됐다. 두 사람은 다른 취임절차 없이 당선과 함께 직책을 수행하게 된다.
이삼현 의장은 당선 인사말에서 “저를 의장으로 선출해 준 것은 새로운 변화와 개혁의 물결에 좀 더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라는 숭고한 뜻이 담겨져 있다고 본다”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해서 낙후된 강진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호 부의장은 “소임에 충실하면서 상호간의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여 군의회가 원할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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