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양준욱 씨 서울 시의원 당선
지역출신 양준욱 씨 서울 시의원 당선
  • 김영미 기자
  • 승인 2008.06.16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출신 수화정보통신 양준욱(51)부사장이 지난 4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로 서울 강동구 3지역 시의원에 당선됐다.

강진칠량면 영동마을 출신인 양의원은 칠량초 43회, 강진중 20회, 광주석산고를 거쳐 한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양의원은 강동구의회 3대 도시건설위원장, 강동구의회 4대 부의장등을 역임했다.

양의원은 지난 97년 시민환경포럼을 창단해 빠이롯트공장부지를 소공원으로 조성하고 무료영화상영등 활동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활동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 서울시 천호1동의 지하주차공원을 설립해 지상공원과 지하주차장이라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입했으며, 강동구 최초로 노인복지 조례제정지정을 추진하기도 했다.

부인 천광숙(50)씨 사이에 1남을 두고 있는 양의원은 "지인들과 호남향우회의 결집이 있었기에 당선이 가능했다"며 "고향 주민들이 출향 향우들에게 보내는 애정을 잊지 않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 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