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이사장 재선 김재영 이사장
새마을금고 이사장 재선 김재영 이사장
  • 김철
  • 승인 2003.02.2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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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나가는 금고 만들 터"

지난 25일 강진새마을금고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22차 정기총회에서 김재영이사장이 단독출마해 재선출됐다.

김이사장은 “재선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대의원 여러분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이사장은 “처음 이사장직을 맡았던 99년 과다한 채무로 새마을금고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해 강진, 병영, 성전, 대구를 합병했었다”며 “지난해까지 채무를 완전히 해소하고 건실한 새마을금고로 정상화시킨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김이사장은 “열악한 근무환경속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해 일한 직원들의 노고를 알고 있다”며 “적절한 임금인상등으로 직원들이 열심히 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줄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김이사장은 지역사업에 대해 “주민환원사업으로 노인당유류지원사업과 매년 장학사업으로 20명의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불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환원사업을 적극 펼쳐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중점사업에 대해 김이사장은 “여수신 사업으로는 수익사업이 힘들어 부대사업으로 공제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현재 170억의 유효계약고를 확보했고 연말까지 300억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이사장은 “주민편의를 위해 365코너 활용과 신용카드사업등을 넓게 펼처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인 최향림(61)여사와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는 김이사장은 “경영의 내실화를 통해 새마을 금고를 믿고 지지한 조합원들에게 최대한 이익이 발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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