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오양은 가족들과 해남 바닷가를 여행하면서 바다에서 보았던 햇빛에 반짝이는 풍경과 기뻐하는 가족의 모습들을 글에 담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꿈이 아나운서인 오양은 "산과 바다, 어버니와 아버지란 주제를 놓고 가족들과 함께 바다를 구경하면서 경험했던 일들을 떠올려 글을 썼다"며"큰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책을 더 많이 읽고 배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양은 지난해 강진교육청이 주관한 자연관찰탐구대회 동상, 제4회 농촌사랑글잔치대회 산문부문에서 동상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책을 읽고 친구들에게 새로운 것을 소개해주는 것이 좋다는 오양은 군동면 오용승(40) 이지영(37)씨 사이에 1남1녀중 장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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