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명이 해인인 김 시인의 8번째 시집이자 첫 번째 시조집인 '내마음의 적소, 동암'은 1부에 '탐진강'과 '사의제'등 읍내의 문화재를 중심으로 시제를 삼아 강진을 노래했고 2부는 '백련사', '다산초당'등 도암면과 연계된 시제들로 꾸며져 있다.
이어 3부와 4부는 '월남사', '정수사', '옴천팔경', '금곡석문'등 각 면단위의 대표적 관광 문화재를 시집에 담아 강진을 알리고 있다.
이밖에 지난 3월에는 목포자연사 박물관을 김시인이 5차례정도 직접 탐방하고 집필한 목포자연사박물관 시집과 백련사등 지역문화재에 대한 내용을 담은 시집 '백련사 앞마당의 백일홍'을 잇따라 출간했다.
지난 1990년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한 김 시인은 현재 목포 마리아회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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