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에 대한 조언, 지역사회 무한봉사"
"군정에 대한 조언, 지역사회 무한봉사"
  • 김철 기자
  • 승인 2008.05.13 0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방행정동우회 강진군분회 나종식 회장
최근 사단법인 지방행정동우회 강진군분회 제7대 나종식(72)회장이 취임했다.

나회장은 "행정동우회는 공무원을 정년퇴직한 주민들이 참여하는 단체로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읍·면대표 이사들과 회장이 함께 나서 새로운 회원들을 영입해 동우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회장은 "행정동우회 회원들은 보통 30~40년간 행정실무를 익힌 공무원들이 참여하고 있다"며 "군정에 대해 자문역할을 하고 잘못된 시책은 바로 잡도록 건의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행정동우회 활동에 대해 나회장은 "회원들은 군정의 여러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관내에서 치러지는 각종 행사와 축제에서 홍보, 청소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지역을 위해 무한봉사를 하는 것은 회
원들이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36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퇴직한 나회장은 "회원들의 교류를 통해 동우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무실이 가장 중요하다"며 "문화복지타운 신축공사로 스포츠센터로 사무실이 이전하면서 어려움은 있지만 회원들의 사랑방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인 김길자(68)여사와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는 나회장은 "매달 열리는 월례회의를 통해 군정에 대한 조언과 의견을 아끼지 않겠다"며 "회원들의 활발한 교류를 지원해 살아 움직이는 행정동우회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