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전남도로부터 친환경농업 선도마을로 지정된 신전면 논정마을에 사업비 1억1천만원을 투입해 10㏊규모의 유기농전문단지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논정마을 유기농전문단지에는 친환경 농자재 구입비로 2천만원, 장기저장을 위한 저온저장고 5천만원, 공동작업장 4천만원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설들이 집중 지원된다.
논정마을은 전체 경지면적 440㏊중 160㏊에서 친환경농업을 시행하고 있고 10㏊면적에 대해 유기농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유기농은 농약과 화학비료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미생물등을 이용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친환경농법으로 생산된다.
친환경농산팀 황인준담당은 "유기농 인증이 가능한 무농약단지를 중심으로 유기농전문단지를 확대 조성해 나가겠다"며 "생산품목도 벼에서 버섯, 감자, 호박등으로 다양화해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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