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인 야구 남부리그 윤영도 회장
사회인 야구 남부리그 윤영도 회장
  • 장정안 기자
  • 승인 2008.04.2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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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야구 생활체육으로 집중 육성"
지난달부터 사회인 야구리그로 새롭게 출범한 남부리그를 이끄는 윤영도(41) 남부리그 회장을 만났다.

남부리그 출범과 함께 회장직을 맡은 윤회장은 "남부리그에 참가한 보성이나 고흥지역에 연배가 많은 선배들이 추천해 초대회장직을 맡게 됐다"며 "남부리그가 강진을 중심으로 열리기 때문에 회장이라는 직책을 떠나 지역야구인으로 책임이 막중하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남부리그 출범배경에 대해 윤회장은 "그동안 관내 사회인 야구팀들이 목포시장배에서 준우승을 거두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으나 팀간교류를 할 수 있는 대회가 없었다"며 "이에 인근 남해안 지역인 해남·보성·강진·고흥 등의 야구동호회 팀을 모아 남부리그를 창설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윤회장은 "내년에 정식적인 생활체육으로 사회인야구를 육성하기 위해 전남연합회를 결성할 계획이다"며 "그리고 오는 청자문화제 이후에는 동호회간의 교류를 넓히고 친목을 다지기 위한 규모 있는 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회장은 부인 유수정(39)씨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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