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자운영꽃 지역대표축제 만들터"
"친환경 자운영꽃 지역대표축제 만들터"
  • 장정안 기자
  • 승인 2008.04.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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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엄지마을 들풀잔치 박종욱 추진위원장

다음달 17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제1회 엄지마을 들풀잔치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박종욱(64)씨가 선출됐다.

박위원장은 "마을주민들의 권유와 추천으로 처음으로 개최되는 엄지마을 들풀잔치의 추진위원회 초대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며 "엄지농촌체험마을 프로젝트와 함께 들풀축제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들풀축제에 대해 "지난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자운영꽃을 경관직불제사업지원을 받아 엄지마을 일대 16㏊에 재배했다"며 "자운영꽃이 시골에서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흔한 들꽃이지만 도시민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라고 생각됐기 때문에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박위원장은 "행사기간 자운영꽃과 농촌체험프로젝트와 연관된 자운영나물캐기, 물고기 잡기, 경운기타고 꽃길 다니기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가질 계획이다"며 "앞으로 군동의 은어축제, 마량의 미항축제와 더불어 군의 대표 친환경 축제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위원장은 김갑순(52)여사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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