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한우 먹거리촌 영업 시작
황금한우 먹거리촌 영업 시작
  • 김철 기자
  • 승인 2008.04.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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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600g)2만2천원, 생고기(600g) 1만9천원등 판매
▲ 지난 14일 개장식을 가진 황금한우 먹거리촌에 주민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고 있다.
군동면 호계리 종합운동장 입구에 위치한 강진들 황금한우 암소 먹거리촌이 지난 14일 황주홍군수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은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먹거리촌을 알리는 황금한우 조형물 제막식을 한데 이어 현악 5중주 연주가 이어졌고 주민대상 즉석노래자랑을 통해 드럼세탁기와 평면TV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또 입주업체들은 개장식을 찾은 주민들에게 플라스틱 쇼핑바구니등을 나눠주는 기념행사도 마련했다.
 
새로 개장한 암소한우 먹거리촌은 군동면 호계리 738번지외 3필지에 자리잡고 식육점 6개소와 식당 4개소가 영업을 시작했다.

한우 먹거리촌은 사업자들이 12억원을 부담하고 군비보조 3억원을 받아 총 15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6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먹거리촌에서 판매되는 암소는 모두 강진들 황금한우사업단과 계약을 맺고 전량 공급하게 된다. 한우먹거리촌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경우 연간 80여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어 관광객유치를 통한 지역경기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내 최저가 한우 암소 1등급을 판매하는 한우 먹거리촌은 등심(600g)2만2천원, 생고기(600g) 1만9천원, 갈비(600g)9천원에 판매에 나섰고 2층 식당에서는 야채, 마늘, 된장등 600g당 6천원을 추가로 부담하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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