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업기술센터·옴천토하 연구회 김동신 대표 공동연구
임금님 진상품으로 알려진 지역특산품 옴천 토하에 녹차를 활용한 기술관련 특허가 출원됐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연구공모사업으로 2006년부터 진행된 농업인개발과제 녹차이용 전통 토하젓 조재기술 개발을 수행한 결과 "녹차 조미액과 소금 및 이를 이용한 토하젓의 제조방법"을 특허출원(10-2008-0018625)했다고 밝혔다.
특허기술은 청자골옴천토하연구회 김동신대표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특허 내용은 녹차 생엽으로 부터 손쉽게 녹차 추출액을 얻는 방법, 녹차 발효소금의 제조, 추출액 및 녹차발효소금을 이용한 토하젓조제 기술 등 3가지 기술이다.
특허출원 업무를 대리한 김종일 변리사는 "각각의 청구사항은 기존의 녹차를 활용한 방법과 차별성을 갖는 기술로 최종 특허 등록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한다.
공동개발자 김동신 대표는 "이번 기술개발로 다른 지역 토하 및 저가의 중국산에 대한 확실한 차별성을 갖는 옴천 토하가 탄생할게 될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강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