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농장 김용복회장 출판기념회
영동농장 김용복회장 출판기념회
  • 김철 기자
  • 승인 2008.03.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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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도전하고 아낌없이 나눠라'
▲ 지난달 2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실에서 영동농장 김용복회장의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녹색혁명의 기수인 영동농장 김용복 회장의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달 28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국제회의실에서 출향인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농장 김용복(74)회장 출판기념회가 진행됐다.

이날 출판기념회를 가진 '끝없이 도전하고 아낌없이 나눠라'라는 책은 젊은이들에게 희망과 도전정신을 갖도록 김회장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서울 벧엘교회 김기중목사의 기도로 시작됐다.

방송인 김종찬씨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서 전 광주문화방송 마삼열 사장의 축사와 건국대 부총장을 지낸 류태영박사등의 서평이 이어졌다.

국민일보 편집국 임한창 부국장의 저서헌정과 벧엘교회 박태남 담임목사의 축도가 뒤따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지역에서 윤병현 군동면장, 농관원 강진·완도출장소 김승식소장, 한국농촌공사 강진·완도지사 윤충현지사장, 농협중앙회 강진군지부장을 맡았던 이강섭 전 지부장등이 참석했다.

김회장은 군동면 석교리 출신으로 지난 75년 사우디아라비아로 건너가 사막에서 채소재배를 성공한 인물로 신전면에 231만㎡(70만평) 영농농장을 만들었다.

또 김회장은 지난 82년부터 용복장학회를 설립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김회장은 현재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재단법인 한사랑 농촌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출판기념회에서 김회장은 "정신없이 달려온 삶을 되돌아보면서 항상 은혜와 사랑을 빚지고 살아왔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삶의 진솔한 이력을 담은 이 책으로 그동안 받은 사랑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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